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동대문쪽방 상담센터를 창신동으로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센터 이전은 지난해 6월 8일 제정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에 따라 쪽방 상담소가 법정시설로 분류됨에 따라 기존 건물이 시설신고 요건에 미달해 옮기게 됐다.
이번에 옮기는 건물은 기존에 창청파출소로 사용되던 건물로 ▷1층 74㎡ ▷2층 78.2㎡ ▷3층 가건물 16.32㎡로 총 면적은 168.52㎡(51평)에 이른다.
종로구는 파출소가 지구대로 통합되면서 2년 이상 빈 건물로 방치되어 있던 이 건물을 4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모델링했다. 쪽방상담센터는 쪽방거주자 상담, 생활안정 지원사업, 건강지원센터 연계사업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쪽방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건강강좌, 지역문화탐방, 연극관람 등의 건강 문화프로그램 ▷쪽방거주자 무료진료 ▷쪽방지역 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중고 가전제품 세척사업장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쪽방지역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삶의 의지와 희망”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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