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한반기 국내 웹게임 시장을 노리는 중국산 웹게임들의 공습이 다시 시작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게임들은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완성도를 검증받거나 유명한 영화를 소재로 하고 있어 상당한 파급력 가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할 예정인 웹 액션RPG '킹덤파이터즈'는 지난 7월 3일 4개 직업 특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스킬 가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직업 및 스킬 가이드는 무사, 자객, 책사, 궁수 등 4개 기본 직업군의 특징과 스킬을 액션이 강조된 게임의 스크린샷을 통해 설명돼 각 직업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킹덤파이터즈'는 위, 촉, 오 삼국지 시대의 장수가 되어 장각, 동탁 같은 사악한 적대세력을 물리치며 천하통일을 위해 나아가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12년 12월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60만 명, 회원 수 1억 2,000만명을 돌파하는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며 '신선도', '신곡온라인' 이후 최고의 웹 액션RPG로 주목 받고 있어 국내 유저들의 기대가 크다. 쿤룬코리아가 준비중인 '절대쌍교'는 중화권을 휩쓸고 있는 대작 무협게임으로, 양조위와 유덕화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했던 '절대쌍교' 무협 영화를 토대로 쿤룬에서 자체 개발한 3D 웹 MMORPG이다.무협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던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스킬조합시스템', 고룡의 소설과 영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풍부한 스토리 및 퀘스트, 그리고 유니티 3D엔진을 사용한 탁월한 그래픽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혼자서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는 '협객시스템', 편리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자동이동 및 전투 시스템, 한 캐릭터로 모든 무기와 직업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무기 자유도 시스템' 등은 국내 유저들의 취향과도 맞아 떨어져 웹게임 인기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킹덤파이터즈'와 '절대쌍교' 모두 7월 중 CBT를 예고한 바 있다. 따라서 빠르면 여름 시즌부터 이들 두 중국산 대작 게임들의 거센 도전이 국내 웹게임 시장을 강타할 전망이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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