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를 먹다 목에 걸린 60대가 뇌사에 빠졌다. 119구급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30분께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A(65) 씨가 갑자기 쓰러져 현장에 출동했다. A 씨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낙지를 통째로 먹다가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호소했으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1시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사에 빠졌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여성이 운영하는 술집만 골라 행패 ○…여성이 운영하는 술집만 골라 행패를 부린 20대가 구속됐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A(26) 씨는 동네 불량배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오전 4시30분께 금정구 서동의 한 술집에 들어가 68만원어치의 술을 시켜 마신 뒤 문신을 드러내보이고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구속됐으며, 일당 1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이 같은 수법으로 600여만원어치의 술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말안듣는다고 갑상선암 투병아내 폭행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때려 다치게 한 40대가 입건됐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44) 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45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에서 아내 B(41)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갑상선암 3기 투병 중인 아내와 빚 문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아내가 말을 듣지 않아 뺨을 한 대 때렸을 뿐”이라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했다. 하지만 B 씨는 턱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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