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이번 달 1일 경북 17번째 소방서 영덕소방서를 개서했다.

9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영덕소방서는 총 37억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3760㎡, 지하1층ㆍ지상4층 규모로 3과, 3개 119안전센터, 1개 119구조구급센터로 정원 111명과 소방차량 25대로 편성ㆍ운영한다.

도 소방본부는 영덕군이 별도 소방서 없이 포항북부소방서 관할로 있었으나, 동해안 해양개발 추진과 늘어나는 소방서비스 수요로 인해 영덕소방서를 신설했다고 안내했다.

이는 영덕군 4만여 군민과 1200여개 소방대상물의 안전과 생명ㆍ재산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상 35m까지 전개 가능한 인명구조용 굴절차, 유류ㆍ가스화재 진압 가능한 고성능화학차 등 최첨단 전문소방장비가 배치된다.

특히 특수유리 LOW-E를 사용해 열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탁월하게 설계 됐다.

이어 실내 암벽등반장과 건물외벽을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장을 갖추어 소방공무원들의 기초체력과 구조기술 향상도 이어진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영덕소방서 개서로 영덕군의 소방안전 사각지역이 해소되고 급증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영덕군의 안전지킴이로 군민들의 소방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 구미소방서 고아119안전센터, 상주소방서 청리119안전센터, 경산소방서 금천119안전센터도 7월 중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