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형태 융ㆍ복합 교재도 도입

리더십ㆍ기업가정신 교육 강화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올해 대학 입시에서 첫 학부과정 학생을 맞이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국내 최초로 무학과 단일학부와 학부전담 교수제를 시행한다. 전자교재(e북) 형태의 융ㆍ복합 교재도 도입한다.

DGIST는 10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공계대학 교육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공계대학 학부교육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무학과 단일학부는 학부과정 학생들에게 4년간 전공 학과를 배정하지 않고 ▷기초과학 ▷공학교육 ▷인문소양 ▷창의적 리더십▷기업가 정신을 교육하는 교과 과정이다. 능동학습이 가능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게 이 교과과정의 목표다. 다만 취업 등을 위해 전공을 필요로 하는 졸업예정 학생에게는 이수 학점 등을 기준으로 전공학과를 부여한다.

학부교육 전담교수제는 학부 과정 교수들이 학부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부 학생들에게 진로와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해주는 멘토 역할까지 담당하는 제도다.

DGIST는 신개념 교육과정을 담은 ‘융복합 전자교재’도 공개할 예정이다. DGIST 전자교재는 학생과 교수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강의 인프라로 사용될 전망이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앞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융ㆍ복합 교육, 리더십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 등 3대 교육 철학에 입각한 국내 최초의 이공계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GIST 기초학부 신입생 선발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시와 정시 전형 원서접수는 각각 오는 8월 26일~9월5일, 오는 12월 16~2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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