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액션 스릴러 ‘퍼펙트’가 ‘치밀한 작전으로 범죄 조직을 한 방에 날려 버릴 것 같은 배우’를 찾는 이색 설문을 실시한 가운데, 하정우가 압도적 승리를 차지했다.

조직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두뇌 플레이와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퍼펙트’가 ‘치밀한 작전으로 범죄 조직을 한 방에 날려 버릴 것 같은 배우’를 찾는 이색 설문을 실시했다. 이종석, 이준기, 이병헌과 같은 쟁쟁한 후보군을 물리치고 하정우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한국의 콜린 파렐’로 등극한 하정우가 콜린 파렐과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 ‘데어데블’ ‘군도: 민란의 시대’ 삭발 투혼

콜린 파렐과 하정우 두 사람 모두 연기를 위해서라면 남자의 생명(?)이라는 ‘머리빨’조차 과감히 포기하는 삭발 투혼을 발휘한다. 콜린 파렐은 영화 ‘데어 데블’에서 사이코패스 살인청부업자 ‘불스아이’ 역을 맡아 악역의 이미지를 잘 살리기 위해 과감히 삭발을 감행했다. 하정우 역시 윤종빈 감독과 촬영 중인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도적 역할을 위해 삭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2.‘폰 부스’ & ‘더 테러 라이브’ 실시간 테러 협박을 당하다?!

콜린 파렐과 하정우는 각자 ‘폰 부스’와 ‘더 테러 라이브’라는 작품을 통해 혼자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두 영화 모두 밀실(전화부스, 라디오 진행 부스)에 갇힌 한 남자가 테러 협박을 당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관객에게 짜릿한 스릴을 안겨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은 시나리오 설계를 할 때, ‘폰 부스’를 참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

3. ‘퍼펙트’ & ‘베를린’ 가족을 위해 조직을 파괴한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액션 실력으로도 유명한 두 배우는 ‘퍼펙트’와 ‘베를린’에서 가족을 위해 혼자 목숨을 걸고 거대한 조직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정우는 ‘베를린’에서 납치 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혼자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죽이려는 동명수(류승범 분)의 아지트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줘 액션과 멜로를 관객들에게 함께 선사했다.

한편 ‘퍼펙트’는 아내와 딸, 그리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간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을 한 방에 날려버리기 위해 직접 엘리트 조직원으로 잠입한 남자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