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후보 옐런 · 서머스 재력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은 백만장자’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차기 유력 후보인 재닛 옐런 연준 부의장,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모두 상당한 재력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옐런 부의장과 서머스 전 장관이 백만장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1월까지가 임기인 버냉키 의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이 110만∼230만 달러(12억2000만∼25억6000만원)에 이르고 자신이 저술한 두 권의 경제학 서적에 대한 인세로 15만 달러(1억6000만원)와 110만 달러(12억2000만원)를 각각 받았다고 신고했다.
버냉키를 이어 유력한 차기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서머스 전 장관 역시 부자다. 그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몸담았던 2009년 자료에 따르며 재산이 790만∼3170만 달러(88억1000만∼353억7000만원)에 달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그는 2008년과 2009년에 헤지펀드로부터 520만 달러(58억원)의 보상을 받았고 2008년에 270만 달러(30억1000만원)의 강연료 수입이 있었다고 신고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행정부를 떠나고 나서도 많은 강연료 수입을 얻었고 금융 기업의 유급 고문으로 활동했다.
역시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인 옐런 부의장의 경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남편 조지 애커로프 교수와 함께 지난해 기준으로 주식, 채권펀드, 은행 예금 등 480만∼1320만 달러(53억5000만∼147억3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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