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의 인구 수가 오는 2014년 하반기에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인천시의 ‘시정 주요 업무 관련 7월말 인천 기본현황ㆍ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인구 수는 291만375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499명(1.4%) 증가했다.

주민 등록 인구는 286만4951명으로 1.44%(4만801명) 증가했지만, 외국인은 4만8800명으로 0.62%(302명) 감소했다.

올해 들어 지역 인구 수는 매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전월 대비 2월에는 3566명, 3월 3363명, 4월 3574명, 5월 3111명, 6월 2612명, 7월 3556명이 각각 늘어났다.

지역 10개 군ㆍ구 가운데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부평구로 지난달 기준 56만5641명이다.

다음으로 남동구(51만6938명), 서구(49만2230명), 남구(41만9695명) 순이다.

전월 대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자치단체는 택지개발지구가 많은 서구로 1개월 사이 1972명 늘었다.

대규모 거주 단지가 생겨난 중구와 남동구도 전월 대비 인구 수가 각각 734명, 569명 증가하면서 서구의 뒤를 이었다.

시는 이같은 추세를 보면, 인천의 인구 수는 내년 중 300만명이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수가 300만명을 넘어서면 인천시 본청에 실ㆍ국 단위 부서를 추가하는 게 허용돼 현재 11개에서 12개까지 가능해진다.

특별ㆍ광역시 가운데 인천시의 인구 수는 서울시와 부산시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지난달 기준 서울시의 인구 수는 1017만2002명, 부산시(외국인 미포함)는 353만2994명이다.

인천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서울시와 부산시의 경우는 전월 대비 각각 4558명, 1506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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