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두고 영화 '숨바꼭질'과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6일 하루 573개의 상영관에 12만 517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9만 4049명이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만 5758명을 끌어 모은 '숨바꼭질'이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두 영화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투고 있다. '숨바꼭질'을 필두로 '감기'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섭렵하고 있는 한국 영화의 강세 속에서도 꿋꿋하게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우 유 씨 미'.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성공에 이어 이번 주 150만 돌파 역시 점쳐지고 있다.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이거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 대결을 다루는 이 영화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 등 삼박자의 조화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호평 역시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