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와 엄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좁은 골목길 끝, 노란색 우산을 쓰고 있는 소원(이레 분)의 모습을 담았다. 골목길 저 멀리 보이는 소원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는 이 작은 아이 하나 지켜주지 못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비 오던 그날 아침 이 작은 아이에게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사건을 암시하며 영화가 보여줄 가슴 먹먹해지는 감성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설경구와 엄지원은 각각 소원이의 아빠 ‘동훈’과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소원 역을 맡은 아역배우 이레는 이제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천재 배우의 등장을 예고한다. 촬영 당시 연기를 지시하는 이준익 감독은 물론 연기하는 배우들 모두 눈물이 벅차올라 촬영을 지속하지 못했을 정도로 특별한 진심을 담았다는 후문.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