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8월 21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3'에서 자사 인기게임 '디아블로3'의 확장팩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를 공개했다. 이번 확장팩은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 후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죽음의 천사로 돌아온 말티엘이 대악마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은 뒤 세계에 돌이킬 수 없는 혼란을 막는 것이 게이머들의 임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영웅, 성전사(Crusader)가 추가되며 거대한 중갑을 걸치고 잔인하고 살인적인 무기들을 휘두르는 한편 전투 마법을 사용해 동료들을 강하게 만들고 적들을 약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타고난 탱커(주로 괴물과 근거리에서 전투하는 직업으로, 뛰어난 맷집과 체력으로 전장 선두에서 활약)인 성전사는 어떤 모험자 일행에도 강력한 힘과 뛰어난 임기응변을 더해 준다.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디아블로 시리즈는 처음부터 선과 악의 대결이 그 골자였으며, 영혼을 거두는 자는 이 같은 갈등의 보다 어두운 면을 파고든다. 또한 이번 확장팩은 새롭게 추가된 막, 강력한 새 캐릭터 직업,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새로운 아이템, 더 많은 엔드게임 옵션 등과 함께 핵심적인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디아블로 III의 진화 과정에 큰 이정표를 제시한다.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영혼을 거두는 자를 즐겁게 플레이할 것이라 생각하며, 하루빨리 이 확장팩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이번 확장팩은 새롭게 추가된 5막에서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Westmarch)로부터 부정한 혼돈의 요새(Pandemonium Fortress)까지 전체 스토리를 이어가며, 악에 굴하지 않는 직업 성전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최고 레벨을 70레벨로 높였다. 따라서 야만용사, 부두술사, 악마사냥꾼, 마법사, 수도사 등 기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들은 레벨이 오름에 따라 무시무시한 기술 및 능력을 새롭게 습득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번 확장팩은 또한 탐험 환경이 무작위로 변화하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추고 새롭고 장대한 퀘스트들, 맞서 싸워야 할 공포스러운 새 괴물들을 선보임과 더불어 아이템 습득과 관련하여 상당 부분을 변경하는 등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기능들이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롭고 개선된 전설 아이템, 대장장이 및 보석공을 통한 새로운 아이템 제작 옵션을 통해 캐릭터를 자신의 취향에 따라 키우고 꾸밀 수 있다.확장팩에서는 디아블로3의 정복자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됐는데, 특히 게임 후반 캐릭터 진화 및 리플레이성에 초점을 맞춰 개선하였다. 또한 기회의 사냥터 및 네팔렘의 시험 두 가지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되어 성역의 세계를 구하는 데 몰두하지 않을 때에도 재미있게 즐기고 두둑한 보상도 받을 수 있는 과제들이 제공된다.블리자드는 올해 게임스컴에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플레이 가능한 버전을 선보이며, 개발이 진척됨에 따라 블리즈컨에서 확장팩과 관련하여 더 많은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 발표한 내용 및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kr.battle.net/d3/ko/reaper-of-souls/에서 확인 가능하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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