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원장 신동식·사진)가 울산지역 기업이 개방형 기술혁신(Opened Technology Innovation)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조기에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러시아 및 미국지역과 국내 우수기관 및 대학과의 국제기술협력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위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2차 한-러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차와는 달리 플라즈마 및 나노융합기술 등 선도적 기술 분야의 러시아 과학자 30명을 추가로 초청하여 울산지역 연관기업과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테크노파크는 신동식 원장을 단장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러시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 공과대학 및 모스크바 ISTC(국제과학기술센터) 본부를 방문하며 전문기술 분야 과학자 초청 섭외 및 제2차 한-러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에 나선다.

특히, 방문단은 그간 추진 중인 한-러 기술협력 활동 중 사업화 성공 우수사례인 ‘수직형 풍력발전기의 러시아 풍력단지조성’ 현장을 탐방하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활동도 병행하기 위해 이르쿠츠크 지역도 방문한다.

지난 2003년 11월, 울산시가 러시아 톰스크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울산테크노파크는 국제첨단기술포럼(IFOST)을 통해 2006년과 2010년 톰스크지역 과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 지역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등 한-러 기술협력 강화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2012년 5월에는 나노코팅소재, 에너지저감 및 장치기술, 정보통신기술 등 러시아 과학자 30명을 초청하여 ‘제1차 한-러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나노소재 제조 및 분산기술, 신규 플라즈마 코팅기술, 무기소재 기능성 나노코팅 기술 등 기술협력 협약 11건을 체결하였다. 이 중 10건은 기술이전의 성과와 수직형 풍력발전 사업화 성공사례를 창출하였다.

울산테크노파크는 한-러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ICT기술, 나노융합기술, 에너지기술, 바이오 의료기술 등 첨단기술 및 소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미주지역과 울산지역과의 기술이전·사업화 및 국제협력과제 발굴 등 한-미 협력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는 한-미 간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5일 ~ 26일 양일간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1차 한-미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ICT(정보통신기술) 및 나노융합소재 분야 등 미주지역 아틀란타 조지아텍(GT) 및 캘리포니아대학교 공과대학(UCI) 과학자 6명이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