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기대작 '괴인럼블' 8월 중순 한·일 동시 출시 … 평범한 거부하는 스토리와 콘텐츠로 인기돌풍 예고

플레이어스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할 예정인 카드 배틀 게임 '괴인럼블'은 톡특한 콘셉트가 매력적인 게임이다.

악의 총수가 된 주인공이 지역별 히어로들을 물리치면서 세계를 정복한다는 소재는 일반적인 영웅담을 유쾌하게 뒤흔들어 식상한 스토리에 질린 유저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는 8월 중순, 한국과 일본 구글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인 '괴인럼블'은 지난 8월 16일 마무리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비롯해 뽑기, 카드 수집 등 다양한 메뉴가 볼거리로 평가받으며 긴자, 도쿄, 아사쿠사 등 유명 지역을 배경으로 한 사실성 넘치는 구성은 '괴인럼블'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아울러 모바일 카드 게임 최초로 선보이는 슬롯을 돌려 이동, 전투,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슬롯 플레이 시스템'을 도입, 일발 역전의 묘미까지 장착,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괴인럼블'은 캐주얼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빌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작품이다.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를 하는만큼 최근 전략적으로 강화중인 해외 사업 비중을 크게 높여줄 기대작이기 때문이다.

또한 '괴인럼블'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경우 9월 출시가 예고된 게임빌의 또 다른 기대작인 '클레이랜드'과 '오션테일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3분기를 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웅보다 더 매력적인 악당 출현? '괴인럼블'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이색적인 스토리와 콘셉트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주인공은 악의 조직을 부활시키겠다는 일념의 '악의 세력' 부관을 만나면서 악의 총수가 되기 위한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여기에 라이벌은 '아크라츠'가 갑자기 등장, 순탄치 않은 모험을 예고한다.

재미있는 것은 주인공에 맞서 지구(?)를 지켜야하는 영웅들의 역할이다. 세계 정복을 목적으로 하는 주인공과 대립 관계인 영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당보다 더 사악한 속내를 들어내고 덕분에 '악의 총수'를 노리던 주인공은 예상치 못하게 사람들에게 진쟁한 영웅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것이 '괴인럼블'의 황당하지만 신선한 스토리다. 시작부터 이색적이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캐릭터(총수)는 총 3개가 등장하는데 특성에 따라 초능력 계열, 오컬트 계열, 메카닉 계열로 나뉜다. 설정에서 알 수 있듯 제각각 스타일이 다르니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괴인카드'

유저들을 도와주는 부관 캐릭터 역시 각각의 계열에 따라 별도로 구현됐는데 초능력 계열의 '콘스텔라', 오컬트 계열의 '타마요', 메카닉 계열의 '말리스' 등은 스승이자 동반자로 '괴인럼블'에서 유저들과 함께 모험을 펼친다.

흔히 모바일게임의 스토리는 흥행과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독창적인 콘셉트는 이야기가 다르다. 게다가 최근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신작들이 비슷비슷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따라가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괴인럼블'의 이런 신선한 설정은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무기는 '괴인카드' '괴인럼블'은 카드 배틀 게임이다. 당연히 자신이 보유할 카드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유저의 동료이자 세력 구성원인 '괴인카드'다.

'괴인카드'는 N, N+, R, R+, SR 등 총 다섯 단계로 구성된다. 종류에 따라 총수와 같이 3개의 계열을 지니고 있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무속성으로 구분되는데 특히 총수와 동일한 계열의 카드를 확보하면 전투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괴인카드'는 성장도 한다. 해당 게이지가 채워지면 자동으로 레벨업을 하며 더욱 강력한 카드를 확보하게 된다. '괴인카드'의 공격력은 레벨과 등급에 비례하기 때문에 성장, 관리는 필수적이다. 아울러 계열과는 별도로 '회복형', '강탈형', '파괴형' 등 세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으니 이 부분도 미리 확인해두자.

보다 강력한 '괴인카드'를 원한다면 '괴인연구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괴인연구소'에서는 '흡수강화'를 통해 카드를 강화시킬 수 있는데 불필요한 카드를 재료로 소모시키면 목표 카드의 레벨이 빠르게 높아진다. 다만, '흡수강화'를 위해서는 베이스카드 및 재료 카드의 레벨 및 등급에 따라 일정금액의 활동비가 필요하니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좋다. → 친절하고 직관적인 플레이 화면

또한 '융합진화'를 통해서는 레벨이 아닌 등급도 올릴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지정된 재표 카드가 필요하면 진화 최종단계에 이르면 성능과 외형까지 변해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다양한 전투 콘텐츠의 향연 '괴인카드'까지 부족함없이 확보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치열한 전투뿐이다. '괴인럼블'은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구현해 골라 싸우는 재미가 있다.

먼저 '액시던트 배틀'은 미션 중 '도안당첨' 효과로 발생되는 전투로 '배틀 코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PvE 방식이다. 승리하면 적 괴인 중 하나를 얻게 되고 추가로 코인까지 확보 가능하지만 패배한다면 코인만 잃을 수 있다. 미션 도중을 포기해도 코인을 동일하게 소모되니 일단 끝까지 승부를 펼치는 것이 좋다.

'스테이지 보스 배틀'에서는 미션 시나리오에 의해 등장하는 히어로(사실은 악당)와 싸움을 하게 된다. 각 스테이지의 최종 미션이기도 하며 보스를 제압하지 못하면 스테이지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영웅을 쓰러뜨리자. → 강력한 괴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강적 레이드 배틀'에서는 동맹 친구들과 연합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새로운 보상으로 업데이트되는 정기 레이드 방식인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미션 중에 특정 '도안당첨' 효과를 얻어야지만 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배틀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강력한 '괴인카드'가 드롭돼 유저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괴인럼블'은 오리지널 '괴인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DNA 코드'를 쟁탈하는 'DNA 배틀'을 비롯,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랭킹 배틀'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까지 마련해 카드 배틀 게임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색적인 콘셉트와 독창적인 콘텐츠로 무장한 '괴인럼블'이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카드 배틀 게임 열풍을 불어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장 르 :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개발사 : 플레이어스 ● 배급사 : 게임빌 ● 서비즈 일정 : 8월 중순 출시 예정 ● 홈페이지 : gamevil.com

정광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