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14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0.06% 하락한 1911.8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5포인트(0.50%) 오른 553.60으로 개장했으나 제한된 폭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과 유럽 경제성장률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을 강하게 이끌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3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9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9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237억원)와 비차익거래(652억원) 모두 매도세가 강했다. 전체적으로는 889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4.71% 급등 마감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는 0.16% 상승했다. 현대차, POSCO, SK하이닉스 등은 오른 반면,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기계, 통신업, 전기전자 등은 상승세인 반면 증권, 은행,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대비 0.49% 상승한 553.57을 나타냈다. 외국인만 68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과 5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등이 상승하는 반면, (0.66%) 등이 상승하는 반면,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약세다.

이날 음원주들은 삼성전자의 음악서비스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와 음악서비스 계약을 체결, 9월10일 론칭한다고 소식에 소리바다가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에 반해 계약이 끝난 KT뮤직은 10%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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