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서울반도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285% 증가한 291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2655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115억5000만원이다.
서울반도체 측은 차별화된 특허기술의 적용 및 세계 최고광도의 달성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됐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따른 제품의 제값 받기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IT부문에서는 직하형 LED TV, 태블릿 및 스마트폰 BLU용 LED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조명부문에서는 아크리치2 가로등 모듈의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채택되며 글로벌 옥외조명시장에서 연이은 성공사례를 보여줬으며, 전세계 자동차용 LED 채용률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LED 매출도 증가했다.
서울반도체의 마틴 윌렘센(Marten Willemsen)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전세계 LED 조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아크리치(Acrich)의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IT부문에서도 당사가 갖고 있는 직하형 LED TV의 원천기술인 광지향각기술(Black hole) 특허 없이는 직하형 LED TV를 만들 수 없는 것처럼 앞으로 LED시장 전체에서 서울반도체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아크리치 등 주력제품의 매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판매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Top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세계 LED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2013년 3분기 매출 2500억~2700억 원, 영업이익률 9%~11%의 실적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올 3분기부터 확고한 글로벌 포지셔닝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조명, TV, 자동차, 가전, 태블릿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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