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3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해 있는 ‘국토교통부’의 깜깜한 복도 모습이 공개됐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여기 국토부 복도, 에어컨 따위 당근(당연히) 안 나오고 엘리베이터 딱 한 대 운행. 공공기관만 이러면 모하나(무엇하나)”라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복도는 전등이 꺼져 캄캄한 상태로, 마치 영화 속 소름이 끼치는 한 장면 처럼 비쳐졌다.

정부는 전력수급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공공기관의 냉방기 및 공조기 가동을 전면 중지하도록 한데 따른 현상이다.

지난 12일에는 애초 전력수급 경보단계에서 네 번째로 심각한 ‘경계’ 발령이 예보됐으나 산업계와 국민의 절전 노력으로 2단계인 ‘준비’ 단계로 160만kW의 전력수요를 감축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