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양창식(60ㆍ사진) 한국총회장은 12일 “통일교가 앞으로 사회 속으로, 생활 속으로 뛰어들어 봉사하는 종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고(故) 문선명 총재 성화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과 장학사업, 문화사업을 통해 생활 속의 종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회장은 이번 문 총재 추모행사는 “평범하지 않았던 문 총재의 삶의 궤적을 제대로 평가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남북 통일에 대한 일념과 평화사상을 이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1주일간 치러지는 이번 1주년 추모행사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둔 행사는 도쿄, 서울, 워싱턴, 베이징 등 5개 도시에서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동남아시아 안보 세미나’. 9월 26일 워싱턴DC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추모기간인 22~24일에는 문선명 총재 유품이 있는 천정궁 박물관을 일반에 처음 공개하며, 문형진 가정연합세계회장과 문국진 세계일보 회장 등 가족들이 모두 23일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