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설립을 허가했다.

삼성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융합형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위해 삼성은 기초 과학 분야는 미래기술육성재단으로 운영하고 소재기술과 ICT 융합형 창의과제에 대해서는 미래기술육성기금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전액 출연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8월 중 설립돼 향후 10년간 5000억원을 기초과학 분야 연구비로 지원하게 된다.

미래부에 따르면 1단계 사업(2013~2017년 협약 기준)으로 2500억원을 지원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2단계 사업(2018~2022년 협약 기준, 2500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재기술과 ICT 융합형 창의과제 분야는 삼성전자가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신설해 각각 분야에 10년간 5000억원씩 총 1조원 규모의 미래기술육성기금을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재단과 미래기술육성기금 모두 대학 교원, 국공립 연구소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응모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의 미래기술 육성프로그램은 8월 사업 공고, 10월 과제 선정, 11월 과제 협약 체결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앞서 지난 5월13일 삼성은 국가 미래기술육성을 위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고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융합형 창의과제 3대 분야에 올해부터 10년간 총 1조5000억원 규모를 출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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