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영남대학교병원 배창훈(이비인후과) 교수가 14일 오후 1층 이산대강당에서 이비인후과 건강교실을 가져 ‘어지럼증’ 이유를 소개한다. 격월마다 정기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이번 달로 7회째를 맞이한다.
배 교수가 이날 ‘어지럼증’ 주제로 강연을 가졌고 “현기증 또는 현훈이라 불리는 어지럼증은 주위 물체가 정지해 있는데도 여러 가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바로 서 있으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아 넘어지려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귀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에는 귀 울림, 난청, 귀에 무엇이 차 있거나 막힌 듯한 느낌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흔히 어지럼증은 진단까지 검사를 많이 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치료효과 또한 많은 시일이 걸릴 뿐만 아니라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완전히 낫지 않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꾸준하게 이뤄진다면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환우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분, 질환에 관심 있는 분은 교실에 참석해 누구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이후 질의ㆍ응답 시간도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