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가 ‘함께하는 평화(Peace for all)’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메가박스 광주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시노하라 테츠오 감독의 ‘스위트 하트 초콜릿’이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사라 맥퍼슨 감독의 ‘스테블 라이프’가 상영된다. ‘스위트 하트 초콜릿’은 1980년대 일본으로 유학 간 중국여성 린과 호시노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린즈링과 이케우치 히로유키가 주연을 맡았다. 폐막작인 ‘스테블 라이프’는 미국에 이주한 이민가족이 경마를 통해 성공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올해는 월드 프리미어 7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 8편 등 10개 섹션에서 92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메인 섹션인 ‘휴머니티 비전’과 ‘월드 비전’에서는 인류의 평화와 존엄을 훌륭하게 다룬 영화와 세계 주요 영화감독들의 신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화가 선보인다. 특별전으로는 ‘그리운 배우 최진실(1968~2008)을 말하다’와 북한ㆍ벨기에ㆍ영국 합작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날다’ 상영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