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장혁이 3번이나 정독했다고 밝힌 ‘킨제이보고서’가 화제다.
장혁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군대에 있던 시절 500페이지나 되는 ‘킨제이보고서’를 3번 독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킨제이 보고서’는 미국 하버드대 앨프리드 킨제이 박사가 집필한 책으로, 1948년 출판된 ‘남성의 성생활’과 1953년 출판된 ‘여성의 성생활’ 두 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전까지 금기시 됐던 인간 성(性) 생활에 체계적으로 접근해 당시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킨제이 보고서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의 성적 자율성, 동성애자의 인권 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사회 진보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성을 학문의 경지로 끌어올렸으며, 성이 정치 및 사회 등의 분야에 깊숙이 연관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것으로 그 가치를 높이 매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의 ‘킨제이보고서’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혁 덕분에 킨제이보고서 많이 팔리겠다”, “장혁 어제 입담 폭발이더라”, “장혁 무릎팍 나온 거 보고 킨제이보고서 궁금해졌다”, “오늘 킨제이보고서 빌려보러 도서관 갑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