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6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6.29포인트(0.85%) 떨어진 1899.9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1% 내린 1914.06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12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키우다가 장중 190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내림세를 지속하다가 6거래일 만에 1900선을 내줬다.
지난 11거래일 동안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돌아서 32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4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16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1.39%), 전기가스업(-1.05%), 운수창고(-1.14%), 통신업(-1.39%), 금융업(-1.26%), 기계(-0.76%), 전기전자(-0.96%), 의료정밀(-0.94%), 화학(-0.76%)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12% 떨어져 124만 7000원으로 125만원선 아래로 밀렸다. SK텔레콤(-2.43%), 포스코(-1.37%), 신한지주(-1.59%) 등도 동반하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SK 하이닉스만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반등했지만 추가 상승을 이끌 호재가 나타나지 않아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화학, 철강, 조선 등 단기에 반등했던 업종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한 뒤 줄곧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0.08%로 떨어진 556.1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62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32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섬유의복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지털 컨텐츠, 반도체 등 IT주는 1%대 내림세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4.24%, 파라다이스가 2.36%, 에스에프에이가 1.77% 오른 가운데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포스코ICT등은 1%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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