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MBA 학생들이 교보생명을 방문했다. 교보생명 창립자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6일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 경영학석사(MBA)과정 학생 30여명이 교보생명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 등을 배우기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희대 글로벌 비지니스 코스에서 단기 연수를 받고 있는 경영학 전공자들로, 한국 기업의 성장요소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을 배우고 있다.
이들이 교보생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독특한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으로 보험 불모지였던 한국 보험산업을 55년간 선도해 온 대표기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신용호 창립자가 ‘교육이 국가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1958년 ‘대한교육보험’을 창립한 이래 한국 보험시장을 이끌어 온 역사와 성장 비결, 경영철학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의 보험산업과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등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서울 광화문 대도심 한복판에 ‘교보문고’를 설립해 사회공익적 기업으로 키운 사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교보문고를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교보문고는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대표서점이다.
김대관 플로리다 주립대 교수는 “교보생명은 독특한 기업가정신으로 잘 알려진 보험사로, 비즈니스 영역의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하는 모델기업”이라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판단돼 MBA과정 학생들의 방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