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휴맥스는 자동차 전장사업 강화를 위해 대우IS 주식 34만주(17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취득 금액은 휴맥스 자기자본의 4.21% 수준이다. 휴맥스는 주식 취득 후 대우IS의 지분 67%를 보유하게 된다.
휴맥스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5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억원을 유상증자해 50%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와 함께, 휴맥스는 2007년 분사 후, 줄곧 사용해왔던 대우아이에스라는 회사명을 ‘휴맥스오토모티브’(Humax Automotive)로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
자동차 전장사업은 휴맥스가 셋톱박스 사업에 이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4~5년간 공을 들여왔던 분야다. 휴맥스 관계자는 “추가 투자에 따른 사명 변경은 그 동안 사업 경험을 축적하면서 전장사업을 셋톱박스 사업에 견줄 수 있는 규모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맥스오토모티브의 매출은 지난 2010년 1111억원, 2011년 1666억원이었으며 2012년 2377억원에 이어, 올해는 2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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