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한식 세계화의 길을 위해 달리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8일 ‘KPGA 신한동해오픈’ 현장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트럭은 해외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마케팅의 일환이다. 브랜드와 제품의 특징을 살려 개조한 트럭들이 움질일 때마다 홍보 효과를 내고, 소비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가서 제품을 직접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은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는 ‘비비고 푸드트럭’은 미국과 영국 등 외국에서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국내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다음달 말까지만 운영되는 ‘비비고 푸드트럭’에는 군만두와 떡갈비 등 이달 초에 국내에 출시된 가공식품들이 실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게 된다. 1회 샘플링을 할 때마다 1000~1500명에게 떡갈비와 군만두 등을 전달하고, 비비고 레스토랑 쿠폰도 제공하게 된다.

CJ는 다음달 5일 열리는 ‘2013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CJ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등에서 푸드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품의 주요 고객인 25~45세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주요 오피스 타운과 목동, 일산 등 수도권 주거 단지에 푸드트럭을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부사장은 “‘비비고 푸드트럭’은 한식 고유의 맛을 보유한 ‘비비고’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한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맛과 품질의 한식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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