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문영남 작가의 ‘왕가네 식구들(KBS2)’이 방송10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30.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2.2%였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1일 첫 방송분에서 23.8%로 안방에 안착, 방영 한 달 만에 30%를 돌파했다. 전작이었던 ‘최고다 이순신’이 방송 4개월이 돼서야 30%를 넘어섰던 것에 비한다면 단시간 내에 이뤄진 성과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집계에서도 ‘왕가네 식구들’은 30.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시청층별 시청률 변화에서 여자50대 시청률이 1회 12.5%에서 10회 26.8%로 14.3% 포인트나 상승했고, 남자50대가 8.9% 포인트 상승, 남자60대 이상이 8.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동안 나란히 안방을 찾았던 신작 드라마 두 편의 시청률 경쟁도 흥미롭다. MBC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28일 첫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는 1회 시청률이 10.8%(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2회분은 1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방송된 ‘열애’는 1회 6.7%, 2회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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