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시리아 정부가 내전 재건을 위해 내년에 500억 시리아 파운드(약 2억5000만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현지 친정부 신문인 알와탄이 와엘 알할키 총리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할키 총리는 “긴급지원과 재건을 위한 예산이 올해는 300억 시리아 파운드였으나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500억 시리아 파운드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알할키 총리는 또 “식량, 에너지, 의약품 안전 분야의 예산에 우선권을 부여할 것”이라면서 농업 관련 예산 증액을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시리아의 식량 안보 지수가 급락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시리아는 30개월간의 내전으로 11만명 이상이 숨졌고,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