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영애가 ‘한식 불모지’로 꼽히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식 전도사’로 나섰다.

이영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박물관)에서 파트리지오 디 마르코(Patrizio di Marco)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와 함께 한식 만찬을 열었다.

이번 만찬 행사는 유럽의 문화유산이 보존된 도시 피렌체에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영애와 구찌가 공동으로 기획하게 됐다.

구찌가 진행 중인 국내 문화유산 보전 프로젝트 ‘나의 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이영애는 이날 만탄에서 “한국인에게밥을 나눠 먹는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일이다. 긴 역사를 가진 한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고, 양국이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연설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영화배우/탤런트)
배우 이영애가 ‘한식 불모지’로 꼽히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식 전도사’로 나섰다.
이영애(영화배우/탤런트) 배우 이영애가 ‘한식 불모지’로 꼽히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식 전도사’로 나섰다.

이날 만찬에는 배재현 주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에노테카 핀치오리(Enoteca Pinchiorri)의 셰프 애니 페올데(Annie Feolde), 피렌체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의 디렉터 리까르도 젤리(Riccardo Gelli), 작가 조르지오 반 스트라텐(Giorgio Van Straten), 메디테카 레지오날레 토스카나 영화 협회의 디렉터인 스테파니아 이폴리티(Stefania Ippoliti)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이날 만찬의 준비과정은 설특집으로 방영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내년 초 방영된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구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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