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소공인 집적지에 대해 지역ㆍ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올해 25개로 확대ㆍ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이 모여있는 집적지에서 해당지역ㆍ업종의 소공인에게 정보제공, 교육 등의 특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5월 공포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술정보의 조사ㆍ제공 등 센터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8개, 28억원 수준으로 운영되던 센터를 올해 25개, 113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기존 수제화, 인쇄, 의류, 기계금속 등의 한정된 업종을 탈피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신규로 선정예정인 17개 운영기관에 대해서는 특화사업의 추진과 관련한 비용 평균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센터는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 지자체 산하기관 또는 대학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과 협력한 컨소시엄 형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및 발표평가를 통해 제안서의 타당성과 기관의 역량 등을 감안해 선정할 계획이다.
조종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으로 그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숙련기술 기반의 소공인을 육성함으로서 집적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규센터는 11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공고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042-481-8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팀(042-363-7718)로 문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