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자승 현 조계종 총무원장이 내달 열리는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조계종 종책모임 ‘불교광장'은 16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15개 교구 본사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자승스님을 제34대 총무원장 후보로 추대했다.
후보로 추대된 자승스님은 이를 수락했다.
불교광장은 추대사에서, 종단의 폐단 혁신이 그간 여러 장벽에 막혀 좌절됐다며, “21세기 한국불교의 새 장을 열 지도자의 덕목과 책무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히고, ”종단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는 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승 스님이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등 반 자승파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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