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LG디스플레이(주)가 미래산업에 대한 디스플레이(Display)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경북 구미에 8326억원을 투자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주)는 올해 9월부터 오는 2015년 12월까지 8326억원을 투자하고 경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로 고해상도 화질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지속적생산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수요 증가에 공격적으로 대응키 위한 것이라고 안내했다. 이를 위해 올해 3분기 중 투자를 시작해 2015년 하반기부터 월2만장 규모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구미와 경북이 세계 굴지의 글로벌 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LG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경북 또한 LG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며 “상생의 공감대가 더욱 확고히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주) 구미사업장은 2013년 현재 근무인원 1만6000여명으로 구미공단내 최대 고용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저고용 산업구조와 청년 실업난 등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