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장수원의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86회 ‘내 여자의 남자’는 아이돌 특집 3탄으로 제이워크 장수원, 제국의 아이돌 문준영,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극 중 어린신부 유정(유라 분)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남자 준형을 연기했다.
그러나 장수원은 어색한 표정연기와 미숙한 대사 처리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논란이 일자 이‘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의 고찬수 PD는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을 할 때 장수원의 연기가 어색한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고 PD는 “장수원의 어색한 부분을 덜 어색해 보이게 하는 게 내 몫이라 고민하면서 촬영했지만, 예상보다 시청자가 더 많은 신경을 써서 봐주시는 걸 알았다. 모든 콘텐츠는 보는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내가 더 신경을 썼어야 한다. 모두 고생하고 촬영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안타깝기는 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장수원은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연기가 아직 어색한만큼 본인도 더욱 열심히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수원이 더욱 연기에 매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 앞서 장수원은 스스로 트위터에 “굳이 본방사수 안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라며 “난 못 보겠으니까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 타야지”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수원 발연기 대박이네”, “장수원 발연기, 본업이 연기자가 아닌데요 뭐”, “장수원 발연기 인정, 본인도 알고 있었네 귀엽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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