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대표적인 IT서비스 기업 3사가 올 하반기 들어 더욱 빠른 속도로 해외사업 결실을 맺으며 이들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올해부터 사실상 공공 분야 사업이 제한되고, 경제민주화 바람에 내부거래 비중을 낮춰야 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내 여건이 불리해진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실천으로 이룬 성과다. 3사는 각자의 차별화된 역량에 기반을 두고 창의적인 자체 솔루션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효과로 굴지의 해외 기업들과 경쟁해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는 등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IT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국가에 진출해 국가 사업을 수주하고, 모바일 등 해외 신사업 영역에 진출하며 IT서비스 한류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우물 안 개구리’라는 지적을 받은 국내 IT서비스가 창조경제에 한 발 다가갔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