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비소식과 함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예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어 당분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곳에 따라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 늦게 점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10~40mm(많은 곳 중부서해안 60mm 내외) ▷전라남북도, 경상북도(동해안 제외), 서해5도: 5~20mm ▷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 경남 내륙, 울릉도, 독도 : 5mm 내외다.

비소식과 함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예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어 당분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소식과 함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예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어 당분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에서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가 되겠다.

13~1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고 15일부터 17일까지는 구름이 많고 흐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21도, 최고기온: 24~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며칠간 이어지는 비에도 이달 중순의 평균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46~90mm)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하순에도 기온은 평년(16~21도)을 웃돌고 강수량은 평년(24~63mm)에 못미칠 전망이다.

다음달 상순이 돼야 기온(14~19도)과 강수량(12~28mm)이 평년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은 “통상적으로 9~11월을 가을로 보는데 올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고 일사가 좋은 날이 많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형성되고 강수량이 낮게 기록되고 있다”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한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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