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금은방과 편의점을 돌며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A(16) 군을 구속하고 함께 범행에 가담한 B(17)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달 16일 오후 11시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한 편의점에서 문화상품권과 담배 등 시가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일대 금은방을 돌며 총 6차례 시가 8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5개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한 뒤 그대로 금목걸이를 가지고 달아나는 수법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가정주부 대상 4억곗돈 가로채 ○…가정주부 22명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며 수억대 곗돈을 가로채 달아난 50대 계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는 10일 가정주부 22명을 상대로 계금과 차용금 명목으로 4억20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계주 A(54ㆍ여)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김해에 거주하는 주부들로부터 계금과 차용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지난 6월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잠적 이후 충북 청주에서 타인 명의로 주거 임대차계약을 맺고 은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10년 전부터 지인들을 모아 번호계를 운영하며 휴대전화 3대, 계좌 3개 모두를 타인 명의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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