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독도의 주인은 절대 바뀌지 않고 바뀔 수가 없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말이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과 역사 왜곡의 진실’을 알리는 경북도와 함께 하는 독도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김 지사는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과 함께 헌법 개정과 재해석 추진 등을 통해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다”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으로서 국제사회가 베푼 무한 관용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의 주인은 절대 바뀌지 않고 바뀔 수가 없다”며 “그러나 일본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선동을 방치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일본의 엉터리 주장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이론을 갖추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민간 외교관이 되어야 한다”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세계가 대한민국의 멋과 신나는 열정의 에너지에 흠뻑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그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활용해 ‘한복패션쇼’‘독도 음악회’ 등 독도에 문화 예술을 꽃피우고,‘독도 가곡’‘독도 깃발’ 등 한국의 멋과 ‘아름다운 섬, 독도’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독도, 문화예술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독도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하나같이 근거가 부족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들뿐이다”며 “일본은 지금이라도 독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으로 일본의 반성과 과감한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지역대학 또는 학생회 등과 협조해 대학생들에게 독도 바로 알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