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환경청이 화학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권역별 ‘화학안전 지원단’을 발족했다.
9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화학안전 지원단’은 총 41명으로 화학, 공정, 안전, 독성 분야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화학사고 대응과정에서 대응기관 전문성이 부족해 피해가 확대되었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전자업체가 많은 구미권(15명), 섬유·염색업체가 많은 대구권(15명), 철강업체가 많은 포항권(11명) 등 3대 권역으로 발족했고 대응시간 단축을 위해 인근지역 전문가로 선정했다.
지원단은 평소 취급시설 안전관리 기술지도에 참여해 해당 사업장의 특성과 구조를 파악하게 된다.
화학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사고현장에서 직접 또는 정부의 사고대응 전용망 등을 통해 대응기관에 화학물질 정보 및 적정 대응 방법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단 발족을 통해 사고대응기관이 현장 상황에 밝은 권역별 전문가로부터 화학사고 대응정보를 자문 받게해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