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김조광수 감독이 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는 7일 오후 6시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열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조광수 감독은 “만약 제가 이성애자였다면 이효리처럼 조용히 결혼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요란법석을 떨면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동성애자의 결혼에 대해 논의를 한 적이 없다. 우리 결혼을 계기로 동성애자들이 결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의 결혼식은 ‘당연한 결혼식, 어느 멋진 날’ 이라는 이름으로 축제형식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변영주 감독, 김태용 감독, 이해영 감독이 맡았으며, 봉준호 감독, 류승완 감독, 임순례 감독, 연우진, 예지원, 소유진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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