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42명의 고교생과 함께 합창대회 도전에 나선 SBS 파일럿 예능 ‘송포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서울 도시 과학 기술 고등학교(이하 과기고)에는 이승철, 엄정화를 비롯해 성지고등학교(이하 성지고)와 과기고에서 선발된 42명의 ‘무서운’ 아이들이 모였다. ‘송포유’의 포스터 촬영을 위한 만남이었다.

SBS에 따르면 이날 포스터 촬영은 이승철 엄정화가 ‘무서운 아이들’에게 협박을 당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승철의 촬영분에는 빗자루, 소화기 등의 다양한 소품이 동원됐고, 엄정화의 촬영분에선 학생들이 근육질로 무장한 온몸에 문신을 한 채 등장했다.

이승철(가수),엄정화(영화배우/가수)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42명의 고교생과 함께 합창대회 도전에 나선 SBS 파일럿 예능 ‘송포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승철(가수),엄정화(영화배우/가수)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42명의 고교생과 함께 합창대회 도전에 나선 SBS 파일럿 예능 ‘송포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이날 촬영장에서 성지고와 과기고 학생들은 대한민국 하위 3%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조직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승철을 협박하는 장면의 촬영에서는 평소에 늘 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을 정도라고.

대한민국 하위 3%의 유쾌한 반란을 담은 ‘송포유’는 이승철, 엄정화가 마스터가 돼 꿈도 목표도 없이 좌절한 학생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들어 오는 12일 폴란드에서 펼쳐지는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SBS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촬영을 마친 ‘송포유’는 오는 10일 폴란드 토룬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COPERNIUS CHOIR FESTIVAL & COMPETITION’ 대회 참가만을 남겨 놓고 있다. 3부작으로 진행될 ‘송포유’의 첫 방송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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