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58·여) 총장이 지난 2일 대통령 추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3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지난 5월 제정된‘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존 지방분권촉진위원회와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통합해 이번에 새로 설치됐다.
위원회 위원 구성은 기획재정부장관, 안전행정부장관, 국무조정실장 3명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민간위원 24명 등 모두 27명이다. 이중 위촉직 위원 추천인원은 대통령 추천 6명과 국회의장 추천 10명, 지방 4대 협의체장 추천 8명 등 24명이다.
청와대는 2일 오후 민간 위촉위원 24명에 대한 인선기준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민의 신망이 두터운 인사로 지방자치 발전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관련 전문가와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경륜을 갖춘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개편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전문대학교 인사로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된 대구보건대 남 총장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 제2실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남 총장은 이 기간 중 2000여 건에 이르는 정부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등 지방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3월 근정포장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