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식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을 이끌기 위해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ㆍ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용 소책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생활화 ▷고카페인 함유 제품 섭취 주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의 확인 후 구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는 급식 배급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체육 수업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학원이나 놀이터를 다녀온 뒤 그리고 애완동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특히 휴대폰, 컴퓨터 마우스 등에는 세균이 많아 반드시 손을 씻는 게 바람직하다.

또 카페인은 콜라, 초콜릿 등 일반 식품에 광범위하게 함유돼 있고 최근 초등학생들도 에너지 드링크로 불리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몸무게 1㎏ 당 2.5㎎으로 몸무게가 30㎏인 어린이의 경우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75㎎에 해당된다. 어린이의 경우, 에너지드링크 1병만 마셔도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다.

카페인 섭취가 과도하면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어린이ㆍ청소년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커 학업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기호식품 중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은 비만과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스마일 마크(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부착된 식품은 고열량ㆍ저영양식품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구매해도 좋다. 또 식품 포장에 표시된 영양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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