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꼽히는 현대로템이 30일 상장 첫 날부터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시초가(3만3700원) 보다 2350원(6.97%) 상승한 3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2만3000원)보다 56.74%가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 때 시초가 대비 13.35% 급등한 3만8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거래량도 12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로 지난 1977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국내 유일의 철도차량 제조업체다. 주력인 철도사업 외에 전차를 생산하는 방위사업,자동차 생산설비를 만드는 플랜트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매출 3조1170억원에 1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수주잔액은 6조9000억원이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철도시장 업황 회복과 K2 전차 양산, 이자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2015년까지 연평균 30% 수준의 높은 순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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