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그 동안 춘천시와 함께 추진해온 춘천 중도에 조성되는 세계적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을 위한 강원도와 멀린사 간의 본 협약(UA : Undertaking Agreement)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국내출자사인 현대건설(주), 한국투자증권(주), (주)엘티피코리아, (주)서브원 등과 본 협약서(UA)의 실행력을 뒷받침 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건립사업 컨소시엄 본 협약서’를 맺었다.

이번에 본 협약이 체결되게 됨으로써, 진입교량 건설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100억원이 국회에서 정부예산(안) 심의시 반영될 수 있게 되고, 레고랜드 부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은 후 오폐수 처리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금년도 예산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음에 불구,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당일코스로 거쳐가는 관광지에 머물고 있는 춘천(중도)에 외국인투자자본 1억불을 유치하여, 세계에서 7번째이며 동아시아·한국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를 조성하게 됨으로써, 매년 200만명 이상(테마파크)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레저관광도시인 춘천에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건설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춘천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 소득증대가 기대 된다”며, “앞으로, 도는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계기로 춘천을 애니메이션 및 로봇체험박물관, 상상마당 등과 연계한 어린이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춘천을 어린이 왕국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