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무역센터 마이스클러스터’ 첫 사업으로 페스티벌 개최

-가칭 ‘세베토(SEBETO) 강남페스티벌’…“한국을 찾는 이유 되게 만들 것”

-세계적 규모 페스티벌…공연ㆍ음식ㆍ디자인이 결합된 ‘마이스 산업’될 듯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2015년 5월 서울 삼성동 한복판에서 일명 ‘한국판 애든버러페스티벌’이 열린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축제인 애든버러페스티벌 처럼 한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축제를 강남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주최는 코엑스(COEX)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한국의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온 코엑스가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코엑스는 28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 규모의 축제인 ‘세베토(SEBETO) 강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5월부터 무역센터 전체(19만347만㎡)를 무대로 K팝을 비롯한 한국의 예술, 디자인, 음식, 전시 등이 한 데 어우러지는 축제다.

페스티벌은 내년 5월 초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코엑스는 이 기간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1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무역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1만1000대, 휴대폰 36만대 수출액과 비슷하다.

코엑스는 이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마이스산업을 육성해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마이스 클러스터’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관계ㆍ학계ㆍ문화예술계 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무역센터 MICE클러스터 자문위원단’과, SM엔터테인먼트ㆍ현대백화점ㆍ롯데면세점ㆍ인터컨티넨탈호텔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마이스 클러스터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며 일본 롯본기힐스나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를 능가하는 마이스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취임해 마이스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변보균->변보경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 전시나 컨벤션 위주의 사업을 마이스 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내부인사 제도까지 바꿔 코엑스를 세계화된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또 “마이스 산업은 대표적인 창조형 네트워크 산업”이라며 “12명의 민간 최고경영자(CEO)와 3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주도가 돼 출발하는 이번 ‘무역센터 마이스클러스터’가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보경(경제기관단체인/코엑스대표이사사장)
2015년 5월 서울 삼성동 한복판에서 일명 ‘한국판 애든버러페스티벌’이 열린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축제인 애든버러페스티벌 처럼 한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축제를 강남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주최는 코엑스(COEX)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한국의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온 코엑스가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변보경(경제기관단체인/코엑스대표이사사장) 2015년 5월 서울 삼성동 한복판에서 일명 ‘한국판 애든버러페스티벌’이 열린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축제인 애든버러페스티벌 처럼 한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축제를 강남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주최는 코엑스(COEX)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한국의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온 코엑스가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