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롤스로이스 모터카가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3억9000만원짜리 모델, 팬텀과 고스트를 이은 세번째 모델인 레이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레이스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인 폴 해리스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방한, “레이스는 1938년 처음으로 이 이름을 사용했던 가장 유명한 모델 중 하나인 실버 레이스의 부활이며, 롤스로이스의 창업자인 찰스 롤스 경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반드시 선택했을 그란투리스모”라고 소개했다.
레이스는 쿠페 라인의 형태로, 쿠페형 자동차와 그랜드 투어링 차를 결합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환희의 여신상’도 5도의 경사각으로 기울어져 있어 쿠페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최고급 모델인만큼 각종 소재도 최고급만 쓰였다. 특히 목재의 자연스러운 감촉을 유지하고자 가벼운 새틴 재질로 마감 처리한‘캐나들 패널링’로 초호화 요트의 느낌을 살렸다.
6.6ℓ 12기통 엔진은 624마력을 자랑하며, 81.67kgㆍm의 토크도 구현했다.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음성인식만으로 즉시 검색할 수 있고, 화면 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손가락으로 선택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등도 더했다.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3억 9000만원이며, 고객 주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1호 모델은 오는 11월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김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