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도심 한가운데에 자리 잡아 울창한 숲과 산책로 등 자연과 어울릴 수 있고 접근성이 용이한 울산대공원이 도심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울산시는 29일 밝혔다.
울산대공원은 국내 타 시설과 비교하여 전국 최대 규모(총 면적 3.69㎢) 로, 뉴욕 센트럴파크(3.4㎢)보다 크며, 현재 무료이용시설(환경에너지관, 대공원 전시관 등)과 유료시설(장미원, 동물원(앵무천국) 나비식물원, 수영장 등) 등 89개 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 시설 중 장미원과 동물원은 ‘2013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시설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장미원을 3만 4,370㎡에서 4만 4,737㎡로 1만 367㎡을 확장하여 벽천, 도섭지(저류조), 포토존(고래조형물, 가제보, 장미트랠리스 등)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장미 품종도 118종 4만 1,000본에서 263종 5만 5,000본을 심었다.
따라서 장미원은 피스, 퀸 엘리자베스, 두프트웰케, 아이스베르그, 더블 딜라이트, 파스칼, 잉그리드 버그만 등 ‘세계장미협회(WFRS) 명예 입상 장미’를 전국 최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57개 수상 장미 품종도 보유하고 있다.
동물원은 330㎡ 규모에서 2,400㎡를 대폭 확장하여 연못, 폭포, 물새전시장, 색동새전시장, 대형앵무체험장, 사랑앵무체험장, 포유동물전시장 등 전국 최대 규모(2,070㎡)로 조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과 확충, 장미축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 울산대공원의 명품화 사업은 장미도시 울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