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KDB대우증권이 21일 현대자동차의 목표주가를 26만6000원에서 3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가 글로벌 업계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따른 것이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복합위기 이후 자동차 업계구도는 새로운 수급균형 상태로 안정화되고 있어 현대차가 효율적인 완전가동 상태와 강화된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고 환율 변동성이 축소될 가능성이 큰 환경에서 현대차의 경쟁업체군 대비 상대평가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 중에는 제품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재구축되는 하반기 전후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 3분기에 매출액 21조원, 영업이익 2조원은 달성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9.5%로 소폭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4분기에는 공급 측면 원인이 해소되고 가동률이 탄력적으로 높아지면서 영업실적 부진이 만회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판매 성장률은 신흥시장 입지 강화와 신제품 출시 지속 등으로 올해와 내년 모두 6%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happyda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