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류승우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류승우는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 B팀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고사했다.

류승우 측 관계자는 “류승우가 아마추어 신분이기 때문에 23세 이하 선수가 주축으로 뛰는 B팀에서 영입을 타진한 것”이라며 “1주일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는 조건이었다. 테스트 기간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있는 1군과 훈련할 기회가 주어지는 파격적인 옵션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제안은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해 중앙대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조정호 중앙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이 있던 것은 맞다”며 “류승우는 K리그에 진출해 기량을 쌓고 싶어한다. 구자철이나 지동원처럼 K리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뒤 유럽을 노려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정호 감독은 “아직 승우는 2학년생이다. 대학 졸업 문제도 풀어야 한다”면서 “그래도 내달 11월 초까지는 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