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일본 '도쿄국제영화제(TIFF)'에 초청받아 그린 카펫을 밟았다. 롱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고, 시종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효민은 지난 17일 오후 일본 도쿄 롯폰기힐즈 아레나 회장에서 열린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출연한 영화 '징크스!!!(JINK!!!)'가 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선정,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초청작 배우 자격으로 자리를 빛낸 것.
그는 극 중 한국 유학생 지호 역을 맡아 시미즈 쿠루미, 야마자키 켄토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국인이 일본의 대학에서 알게 된 두 명의 일본 친구와 만들어가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인 만큼 이날 그린 카펫 행사에서도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효민은 적극적으로 팬들과 취재진의 호응에 화답했다. 무엇보다 그의 클러치 백이 눈길을 끌었다. 보석으로 태극무늬를 수놓아 남다른 애국심을 표현, 동시에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효민은 한국인 대표로 영화제에 참석하는 만큼 한국인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어 클러치 백에 태극 문양을 넣었다.
한국인 대표로 참석한 해외 영화제에서 애국심을 표현한 그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효민은 이날 영화제의 스케줄을 마치고, 국내 스케줄 역시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입국했다. 사진제공 아시아경제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