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남한산성문화제가 18~20일 사흘간 남한산성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광주시청 주최로 열리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가자! 남한산성, 세계 속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 펼쳐질 ‘호궤의식’은 남한산성에서 군사를 훈련시킨 뒤 해산하기 전 정조대왕이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던 의식으로, 취타대, 의장대, 장수, 기병, 임금, 대소 신료 등 80여명이 행궁에서 출발해 주 행사장인 중앙주차장으로 이동하며 웅장한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 광지원농악단과 동방의 울림 타악공연이 열리며 개막 축하공연으로 원음방송이 주관하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김연자, 오승근, 문희옥을 비롯해 퓨전국악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엔 6개 학교 학생들 120여명이 참가하는 ‘남한산성 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또 세계 각국의 화려한 춤을 볼 수 있는 세계민속음악 공연과 광주필하모닉 단원 33명이 연주하는 ‘가을의 산성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진다.
상설 프로그램들도 큰 볼거리다. 광주시 연극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남한산성을 방어하던 병사들의 교대의식을 재현하는 남문수위 군점식과 수어사 성곽순찰행렬, 암문 퍼포먼스, 역사 재연 퍼포먼스 등이 성곽길을 따라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031)760-2723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교통편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하고 싶다면… ▶잠실~복정사거리~약진로~남문~산성로터리
▶경부고속도로 양재IC~헌인릉 앞~세곡동~복정사거리~약진로~남문~산성로터리
▶분당~모란~태평사거리~시청앞~신흥주공~남문~산성로터리
▶수원~신갈~분당~모란~태평사거리~시청앞~신흥주공~남문~산성로터리
▶워커힐~천호대교~길동~중부고속도로 상일동IC~황산삼거리(국도 43번)~엄미리(은고개)~광지원~동문~산성로터리
▶중부고속도로 경안IC(서울, 하남시 국도 43번)~광지원~동문~산성로터리
나홀로 베낭 메고 지하철 탈 예정이라면… ▶지하철 8호선 이용시 산성역 2번 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9번, 52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 로터리 정거장에서 하차.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하차시 산성대로 625번길을 따라 맨발지압장, 탑공원, 생태학습장 등을 지나 등산로를 오르면 남문까지 소요시간 약 1시간.
▶지하철 5호선 이용시 마천역 1번출구로 나와 만남의 광장 지나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등산로에서부터 서문까지 소요시간 약 1시간.
